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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의 심장에 활력을 주는 식사 준비전략

산물소리 2010. 9. 27. 18:08

당뇨인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이미 발병된 질환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식생활의 가장 큰 원칙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특정 식품에 대한 제한이나 금지가 목적이 아니라 균형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범주 내에서 좀 더 심장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식품들을 선택하고 이를 이용해 적절하게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보도록 하겠습니다.



Tip 조리는 이렇게!

 두부샐러드에는 고소한 흑임자를 이용한 소스가 잘 어울린다.

 두부를 으깨어 요리할 때는 간수에 의해 쓴맛이 날 수 있으므로 미리 한번 데쳐낸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기와 야채를 볶아 두부와 같이 먹을 때는 마지막에 전분을 살짝 풀어 주면 윤기가 나고 촉촉해서 좋다.
 순두부를 이용하여 맑은 국을 끓일 때는 멸치 육수 대신 표고 기둥과 다시마를 이용하면 더 시원하고
  개운하다.



- 채소류, 해조류, 잡곡류 -

 매끼 다양한 잡곡밥으로 먹자.
 매끼 2접시 이상 먹자(하루 300g 이상).
 국은 야채국으로 고기 요리에도 넉넉하게 넣어서 먹자.
 녹즙이나 시판 섬유소제품보다 자연식품으로 먹자.


Tip 조리는 이렇게!

 샐러드 드레싱은 마요네즈 대신 간장소스나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 드레싱을 이용한다.

 미역, 다시마는 염장되지 않은 것을 골라 미지근한 물에 담궈 최대한 짠기를 빼고 사용한다.
 열량이 적고 섬유소가 풍부한 묵류, 곤약, 해초 등을 다양하게 이용한다.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를 콩이나, 연근, 우엉 등과 같이 조려 먹는다.
 야채를 볶거나 무칠 때는 식물성 기름을 이용한다. 볶을 때 팬에 기름을 소량만 넣고 물을 살짝 둘러 볶으면
  기름 양을 줄일 수 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영양팀 윤소윤